블로그 전문 “이글루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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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는 블로그전문을 지향합니다.
2004년, 첫 발을 내디딘 이글루스는 국내 최초 트래백 을 도입하여 블로그전문 서비스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 밸리’와 ‘마이’, 문화체험의 새로운 경험 ‘렛츠리뷰’, 국내 최고 메신저 네이트온 연동으로 더욱 새로운 블로깅, 독보적인 블로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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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짝퉁창렬 | 2009/02/19 15:40

야후로 이사중...

엠파스 블로그가 내년에는 없어진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어디로 옮겨야 할까 고민을 하다...
결국에는 아뒤가 있었던 야후로 옮기기로 했다.
블로그 엔진이 엠파스와 너무 달라서 좀 어색하기는 하지만... 쓰다보면 익숙해지겠지....;;
2008년 강구막회 송년회부터 시작해서 앞으로는 모두 야후 블로그에 올릴 예정이다.
2008년 강구막회에서 송년회 : http://kr.blog.yahoo.com/lim_dh/1011

by 짝퉁창렬 | 2008/12/29 22:17 | 쌈마이 일상 | 트랙백 | 덧글(3)

연봉 50만불 받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여자와 답변



연봉 5억 받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은 여자와 그에 대한 답변

미국 최대 (비상업) 중고품 거래 사이트인 craigslist.org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postingid : 431649184

title : what am i doing wrong?

제목 : 제가 뭘 잘못하고 있죠?



okay, i’m tired of beating around the bush.

저도 이제 빙빙 돌려 말하는거에 지쳤습니다.




i’m a beautiful (spectacularly beautiful) 25 year old girl.

전 아주 아름다운 25살 여성이고요.



i’m articulate and classy.

전 똑똑하고 세련됬습니다.



i’m not from new york.
전 뉴욕 출신이 아니고요.




i’m looking to get married to a guy who makes at least half a million a year.

일년에 최소 50만불이상은 버는 남성과 결혼하고 싶습니다.



i know how that sounds, but keep in mind that a million a year is middle class in new york city, so i don’t think i’m overreaching at all.

이상한 소리처럼 들리시겠지만, 뉴욕시에선 50만불 버는건 중간정도밖에 안되니, 너무 과한걸 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are there any guys who make 500k or more on this board?

혹시 50만불 이상 버는 남자들 중 이 게시판 읽으시는분 있으신가요?




any wives?

혹시 그런 분의 부인분이요?



could you send me some tips?

저한테 팁을 좀 보내주실 수 있나요?



i dated a business man who makes *erage around 200 - 250.

전에 일년에 20~25만불을 버는 사업가와 사귀었었는데.



but that’s where i seem to hit a roadblock. 250,000 won’t get me to central park west.

장애물이 보이더라고요. 25만불로는 센트럴 파크 서쪽(cpw)에 살 수 없어요.



i know a woman in my yoga class who was married to an investment banker and lives in tribeca, and she’s not as pretty as i am, nor is she a great genius.

제 요가 클래스에 투자은행원과 결혼한 여성이 있는데 tribeca (맨해튼 남쪽 부*역)에 살아요. 근데 그 여성은 저만큼 이쁘지도 않고, 대단한 천재도 아니에요.



so what is she doing right? how do i get to her level?

그런데 그 여성은 어떻게 한거죠? 어떻게 그 여성과 같은 레벨이 될 수 있을까요.



here are my questions specifically: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where do you single rich men hang out? give me specifics- bars, restaurants, gyms

독신 부자 남성들은 어디서 주로 노나요? 바? 레스토랑? 헬스장?




what are you looking for in a mate? be honest guys, you won’t hurt my feelings

짝으로는 어떤 사람을 찾고 있나요? 솔직히 말해주세요. 상처입지 않을께요.



is there an age range i should be targeting (i’m 25)?

특정 연령대를 찾아봐야 할까요? (전 25살입니다)



why are some of the women living l*ish lifestyles on the upper east side so plain?

왜 북동부에 사치스런 삶을 사는 여성들은 몇몇은 아주 평범할까요?



i’ve seen really ‘plain jane’ boring types who h*e nothing to offer married to incredibly wealthy guys.

너무 평범해서 부자 남편에게 별로 해줄만한게 없는 그런 타입을 몇몇 봤거든요.



i’ve seen drop dead gorgeous girls in singles bars in the east village.

동부지역에 독신들이 모이는 바에 가면 정말 끝내주는 여성들을 본적이 있거든요.



what’s the story there?

어떻게 된건가요?



jobs i should look out for?

특정한 직업대를 찾아봐야 하나요?



everyone knows - lawyer, investment banker, doctor.

변호사, 투자가, 의사등등은 다들 아는거고요.



how much do those guys really make?

그 사람들은 실제로 얼마나 벌죠?



and where do they hang out?

그리고 그 사람들은 어디서 보통 놀죠?



where do the hedge fund guys hang out?

헤지펀드가지고 노는 사람들은 어디서 노냐고요.



how you decide marriage vs. just a girlfriend?

결혼과 여자친구와의 차이를 어떻게 구분하나요?



i am looking for marriage only

전 결혼만 원합니다.



please hold your insults - i’m putting myself out there in an honest way.

절 비난하지 마세요. 전 아주 정직하게 말하는 겁니다.



most beautiful women are superficial; at least i’m being up front about it.

정말 이쁜 여자들은 내숭 떱니다. 전 최소한 대놓고 말하잖아요.



i wouldn’t be searching for these kind of guys if i wasn’t able to match them - in looks, culture, sophistication, and keeping a nice home and hearth.

제가 그런 여자들하고 비교해서 외모나, 문화나, 철학이나, 집보기나 따뜻한 마음에 뒤진다면 부자 남자들을 찾지도 않을겁니다.













postingid : 432279810
게시번호 : 432279810

the answer
답변

dear pers - 431649184:
431649184 씨에게...



i read your posting with great interest and h*e thought- meaningfully about your dilemma.

당신 글을 흥미있게 읽었고, 당신이 처한 딜레마에 대해 의미있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i offer the following *ysis of your predicament.

당신의 고민에 대해 다음과 같은 분석을 해 드리겠습니다.



firstly, i’m not wasting your time, i qualify as a guy who fits your bill; that is i make more than $500k per year.

일단 저도 당신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전 당신이 찾는 남자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일년에 50만불 이상을 법니다.



that said here’s how i see it.

그리고 제 의견을 말씀드리죠.



your offer, from the prospective of a guy like me, is plain and simple a crappy business deal.

저같은 사람들이 보기에 당신이 제시한건 단순하고 엉터리 비지니스 거래입니다.



here’s why.

이유를 말씀드리죠.



cutting through all the b.s., what you suggest is a simple trade:

빙빙 돌리지 않고 말씀드리죠. 당신이 제안한건 간단한 교환입니다:



you bring your looks to the party and i bring my money.

당신은 파티에 외모를 가지고 오면, 전 돈을 가지고 오는거죠.



fine, simple.

간단하죠.



but here’s the rub, your looks will fade and my money will likely continue into perpetuity…in fact, it is very likely that my income increases but it is an absolute certainty that you won’t be getting any more beautiful!

여기서 마찰이 생기는 겁니다. 당신의 외모는 갈수록 시들해질꺼고, 제 돈은 영원하겠죠. 아니, 사실 오히려 미래에 돈을 더 많이 벌 확률이 있지만, 당신의 외모가 더 이뻐질 확률은 절대 없습니다.



so, in economic terms you are a depreciating asset and i am an earning asset.

즉, 경제용어로 설명하자면 당신은 감가상각의 자산이고, 전 증가하는 자산입니다.



not only are you a depreciating asset, your depreciation accelerates!

당신은 그냥 감가상각이 아닙니다. 갈수록 감가상각의 가속이 이루어 지는거죠!



let me explain, you’re 25 now and will likely stay pretty hot for the next 5 years, but less so each year.

설명해 드리죠. 당신은 25살이고, 앞으로 5년정도는 꽤 이쁠겁니다. 하지만 매년 조금씩 줄어들겠죠.



then the fade begins in earnest. by 35 stick a fork in you!

그리고 나선 빠른 속도로 악화됩니다. 35살 정도 되면 거의 다 시들었겠죠.



so in wall street terms, we would call you a trading p!osition, not a buy and hold…hence the rub…marriage.

그러니 월 스트리스 용어로 말하면, 당신은 매각의 대상이지, 구매나 저축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개념과 마찰을 일으키는 겁니다.



it doesn’t make good business sense to “buy you” (which is what you’re asking) so i’d rather lease.

결국 당신을 “사는”(당신이 원하는 거죠)건 별로 좋은 경영센스가 아니니, 그냥 리스(lease:대여)하는게 낮습니다.



in case you think i’m being cruel, i would say the following.

제가 잔인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니 이렇게 말씀드리죠.



if my money were to go away, so would you, so when your beauty fades i need an out.

어짜피 제 돈이 없어지면 당신도 절 떠날겁니다. 그러니 당신 외모가 시들해지면 저도 빠져나와야 겠죠.



it’s as simple as that.

간단한 겁니다.



so a deal that makes sense is dating, not marriage.

그러니 데이트는 되도 결혼은 좋은 거래가 아닙니다.



separately, i was taught early in my career about efficient markets.

또한 별개로, 전 예전에 “효율적인 시장원리”에 대해 배웠습니다.



so, i wonder why a girl as “articulate, classy and spectacularly beautiful” as you has been unable to find your sugar daddy.

그래서 당신 말대로 “똑똑하고 세련되고 아름다우신” 여성분이 왜 아직도 남편감을 찾지 못했는지 궁금하군요.



i find it hard to believe that if you are as gorgeous as you say you are that the $500k hasn’t found you, if not only for a tryout.

당신이 정말 50만불의 가치가 있는 정도로 대단한 여성이라면, 50만불 이상 버는 남성들이 최소한 “일단 시도”라도 해 보 지 않았을 리가 없습니다.



by the way, you could always find a way to make your own money and then we wouldn’t need to h*e this difficult conversation.

근데, 당신이 스스로 그런 정도의 돈을 벌 수 있다면, 이런 어려운 대화를 하고 있을 필요도 없을겁니다.



with all that said, i must say you’re going about it the right way. classic “pump and dump.”

이렇게 말했지만, 당신이 제대로된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는 말씀 드릴 수 있겠군요. 고전적인 “다 뽑아낸 후 차버려라”식의 꽃뱀전략입니다.



i hope this is helpful, and if you want to enter into some sort of lease, let me know.

이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리스”거래에 관심이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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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막 웃었다...depreciating asset은 lease하는게 낫기는 하지... ㅋㅋ
거기에다 efficient market이라니....얘네는 왜 이리 재치있는지...ㅎㅎㅎㅎ

by 짝퉁창렬 | 2008/12/10 16:31 | 잡다구리 주워온 것들 | 트랙백 | 덧글(2)

(78) [Hippopotamus] 파리에 흔한 스테이크 프랜차이즈

파리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Hippopotamus]라는 이름의 스테이크 전문 프랜차이즈가 이곳 저곳에 있다.
점심/저녁 할 것없이 사람이 많아 어떤 곳일까 궁금했는데 어느날 점심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여기는 오페라 바로 근처에 있는 오페라 점.

이름 그대로 하마가 반겨준다. 1968년부터 시작된...나름의 역사를 지닌 집.


Rib on the bone 메뉴가 아주 군침돌게 생겼다만... 둘이서 먹기에는 1.4kg의 양과 84유로의 가격은 말도 안된다. ㅜㅜ
최소 서넛은 와서 먹어야 될 메뉴. 친절하게 인당 가격까지 제시해준다.


그닥 흥미 안가게 생긴 메뉴들.


허 참... 그 고기 한번 튼실하게 생겼구만..


스타터 메뉴도 그닥 관심을 끌지 못한다.


합리적인 가격의 세트 메뉴가 맨 끝에 있다.
결국 Hippo Duo로 카르파쵸 + 하마 스테이크와 T본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세팅은 그냥 뭐..


하마 마크의 변천사... 40살이나 나이를 드셨군요.


tab water 달랬더니 못 알아들어서 결국... 돈주고 탄산수를 마시게 된다. ;;;;
뭐... 최소한의 영어는 좀 알아들어주길 바라는게 나의 과한 욕심인가 싶기도 하고.. 영어를 일부러 피하는 얘네들의 자존심(?)이 훌륭하다고 해줘야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무의미한 바게트.


카르파쵸.


씹히는게 좋다. 올리브 오일은 조금만 자제해주셨으면 하는데... 치즈향과 잘 어울리는게 입맛을 잘 돋구어 준다.


메인 메뉴 등장.


히포스테이크. 평범한 등심 스테이크다.


기름 좔~좔~ 흐르는 T본 스테이크.
T본 스테이크를 먹어본게 꽤 오랜만인것 같다.


미디엄으로 해달래지 않아도 미디엄으로 알아서 해주는 센스...! 가 아니고 얘네들 먹는걸 보니 거의 기본이 미디엄이다.
심지어는 Steak Hache라고 얘네들이 부르는...엄밀히 말하면 다진 소고기 덩어리... 비유로 말하자면 햄버거의 패티와 거의 동일한 넘... 조차도 미디엄으로 익혀 먹는다.
붉은기 도는 고기를 무지 싫어하는 일행중 한분은 구내식당에서 항상 "well done!"을 외치지만 결코 기대하는 만큼의 익힘정도가 되지 않으므로 이제는 더 이상 고기 먹기를 포기하셨다는 슬픈 이야기가...ㅋ


히포 스테이크. 살캉살캉 씹히는 전형적인 스테이크. 좀 뻑뻑하다는 느낌도....


고소한 기름맛이 좋은 T본 스테이크. 육즙좋고..고소함도 좋고.... 소금도 듬뿍...ㅡㅡ;;


함께 딸려나온 소스는... 약간의 마늘향과 강렬한 후추향이 났는데...비추.


아...이넘의 뼈다귀를 손으로 잡고 마구 뜯고 싶은 욕망이...칼질을 아무리 해봐도 한국에서 먹던 숯불에 구운 갈빗대를 뜯듯이 깨끗이 발라지질 않는다. 굽는 방식때문에 당연한거 같고...
글쓰다보니 한우갈비가 땡겨서 침이 줄줄 고인다...ㅡㅡ;;;

그다지 인상깊은 식당은 아니지만 프랑스의 프랜차이즈식 레스토랑은 어떤지 경험차원에서 먹어볼만은 했다. 그리고 프랜차이즈라지만 평균 이상의 스테이크라는 생각이 든다. (최소한 오페라점은..)
최소한 나의 뇌리 깊이 박혀있는 최악의 스테이크, (추억의) 패밀리레스토랑 CoCo's의 T본 스테이크 보다는 백만배 나은건 확실하다. ㅋ
그때는 톱으로 썰듯이 칼질을 해도 고기가 잘라지질 않을 정도였던 아주 어이없는 경험...그래서 한국에서 망해서 없어졌겠지만.

by 짝퉁창렬 | 2008/12/10 05:12 | 쌈마이 미각 | 트랙백 | 덧글(3)

어느날 동트는 파리의 아침


아... 이넘의 동네는...
뭔넘의 해가 이리도 늦게 뜨시는지.... 오전 8시 40분이 되니 이제야 해가 뜨는구나... 헐.

by 짝퉁창렬 | 2008/12/10 05:05 | Paris08(10.17~12.13)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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